「복동이 왔소잉」 "함께 힐링한Day" 요가 프로그램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 사업 <복동이 왔소잉~!>

뜨겁고 쨍~한 여름 햇볕이 내리쬐는

6월 22일, 구소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요가 프로그램 2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어르신들은

오늘도 열심히 허리, 무릎, 어깨에 좋은

요가 자세를 따라해보며

오랫동안 굳어있던 몸을 풀어봅니다.

한 어르신은

“나는 허리수술을 해서 요가는 못해! 앉아만 있다가 갈껀께 그리 아쇼!”

라고 하시면서 열심히 강사님을 따라 하시는 어르신.

“어머니! 앉아만 있으신다면서요~”라고 말씀드리자 멋쩍은 웃음을 지으시며

“그래도 복동이가 여기까지 왔은께 해야제~”라고 답해주십니다.

이번 시간이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 되셨기를 빌며

다음 회기에도 건강하게 또 만나뵈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