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동이 왔소잉」 "함께 힐링한Day" 원예 프로그램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 사업 <복동이 왔소잉~!>

화사하고 아름다운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 원예 프로그램(=그린 인테리어) 3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지난 회기에 만든 플랜트(=나무화분)에

이쁘고 아기자기한 식물을 심는 작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물이 새지 않게 방수포를 깔고

그 위에 부드러운 마사토와 펄라이트를 섞은 흙을 올리고

셀릭스, 삼색버들, 서양측백, 마가렛 등 다양한 꽃들을 심었습니다.

뜨거운 땡볕 아래 땀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내가 다니는 경로당이 더 화사해지기를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은

열심히 한땀한땀 식물을 심어보았습니다.

다 심은 플랜트를 보시면서 "아따~ 이제야 경로당이 이삐보이네"라며 활짝 웃어보이십니다.

다음 회기에는 어르신들이 다니시는 경로당 내부를

조화와 이끼 등을 활용하여 꾸며볼 예정입니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이 더 화사해지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복동이'가 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