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뉴스]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4일(목) 어르신 60여 명을 모시고 ‘장수 어울림 마당’을 개최하였다. 

어버이에 대한 효행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난타, 전통무용,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점심식사.기념품을 전달하였다.
 
가정의 달인 5월이지만 찾아오는 가족이 없는 무연고 김 모 어르신은 “따뜻한 봄 날씨에 이렇게 재밌는 외출은 오랜만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고, 전 모 어르신도 “집에만 있기 답답했었는데 맛있는 밥도 다 함께 나누어 먹고, 공연을 보면서 많이 웃고 즐기면서 울적한 마음이 해소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셨다.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어버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행사였다."며 “경제불황 속 어려운 여건임에도 선뜻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지역사회 후원업체들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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