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 인애종합사회복지관(남구 봉선동)이 지역 내 초등학교 5개소(광주방림초, 광주제석초, 무학초, 봉선초, 유안초), 지역아동센터 2개소(겨자씨.동가지역아동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1개소(인애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장기 기획사업인 ‘내내-행복’ 사업의 일환으로 인애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처간 복지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복지 실천을 위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아동 복지 증진과 더불어 아동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내내-행복’ 사업은 팬데믹 년도(2020~2021년) 입학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정서적·학습적인 문제를 개별 심리치료, 학습 멘토링,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마음방역 프로그램으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 복지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아동 복지 사업 수행에 따른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홍보, 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으로 구성 되었다.

유안초등학교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교육현장에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복지에 대한 상호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선한 영향력을 토대로 아동복지 실천을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기회의 장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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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ikbc88@hana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