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종합사회복지관, ‘D.T.S.’ 성과공유회 ‘성황’
- 기자명 박준호 기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
농촌 초등생 공동체 의식 향상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최근 개최한 ‘D.T.S.’ 활동 성과공유회가 성료했다.
9일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인 ‘D.T.S.’ 활동은 농촌지역 초등학생의 지역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된 1년 단위 사업으로, 무학초등학교·대촌지역아동센터·대촌동 행정복지센터·대촌주민자치회 등이 협력했다.
이들은 1세대인 농촌 거주 독거어르신과 함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기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6일, 광주 남구 무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1년간 진행한 사업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업 참여 아동과 어르신, 참여 아동과 어르신의 가족, 선생님 그리고 학우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난 1년간 활동의 결과가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참여 소감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역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서 그동안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미 인애종합사회복지관장은 "1년간 ‘D.T.S.’ 활동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준 어르신들과 아동, 협력해 준 모든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접근성 향상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복지 사업을 지속화해 따듯한 공동체 정신과 선한영향력을 실천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