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추석 맞이 ‘찾아가는 행복밥상’ 행사 열어(09.24.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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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종합사회복지관, 추석 맞이 '찾아가는 행복밥상' 행사 열어
이날 행사는 이마트 봉선점, 봉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주민조직의 자원봉사단, 개인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내 업체의 후원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행복밥상에는 소불고기, 잡채, 소고기무국, 3종 전, 3종 나물, 3종 과일, 송편, 식혜 등 총 15가지의 음식으로 푸짐하게 구성되었으며, 저소득 가정에는 명절 선물 세트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송 모씨는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추석을 맞이하여 음식 조리를 통한 나눔 행사에 일손을 거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 더욱이 독거 어르신분들은 명절에 특히 외로움을 많이 느끼시기에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행복 밥상을 전달받은 홍 모 어르신은 "명절은 공휴일이기 때문에 평소 자주 찾던 무료급식소도 문을 닫는다. 좋은 시간은 고사하고 끼니 해결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음식을 한가득 장만해서 가져다 주니 너무 고맙다. 힘이 난다."며 감사 인사를 건네 주셨다.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지속되는 불경기 속에서 흔쾌히 식재료를 후원해 주신 지역사회 후원업체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손발 걷고 나서 음식 조리를 해주신 봉선2동과 방림2동, 지역사회 봉사단, 기타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이어 "올해로 13년째 추석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명절은 독거 어르신분들에게는 늘 걱정과 고민의 시간이다. 앞으로도 명절 밥상 전달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없는 따뜻한 복지 마을을 구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출처 : 중앙통신뉴스 / 박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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